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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럽축구 높은 벽'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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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에 1대2 분패"

포항 아톰즈가 독일명문 VfB 슈투트가르트에 패배, 세계와의 벽을 실감했다.포항은 26일 오후 포항제철 전용구장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클럽인슈투트가르트 초청 친선경기에서 前 국가대표 조진호가 헤딩 동점골을 넣는 등분전했으나 개인기와 조직력에서 밀려 아깝게 1대2로 패했다.

전반 45분간의 공방을 득점없이 보낸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8분 포슈너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려준 볼을 브라질 용병 엘베르가 아크에서 헤딩 슛으로 연결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0대1로 뒤지던 후반 23분께 조진호가 노태경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 지역정면에서 역시 헤딩 슛, 동점을 만들었다.

슈투트가르트는 종료 5분을 남기고 헤어초크가 부크의 코너킥을 헤딩 슛하는순간 수비수가 걷어내자 다시 가볍게 차넣어 결승골로 성공시켰다.

슈투트가르트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창원공설운동장에서 한국올림픽대표팀과내한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전적

슈투트 2-1 포항

가르트 아톰즈

△득점=엘베르(후8분) 헤어초크(후40분, 이상 슈투트가르트) 조진호(후23분,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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