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플 피플

鄧小平 上海서 요양

중국 최고 지도자 鄧小平(91)이 북경을 떠나 현재 上海에서 요양중이라고 북경의 官邊 소식통이 밝혔다고 홍콩의 중국어 신문 頻果日報가 28일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鄧은 상해 도착후 초반 두차례에 걸쳐 위독상태에 빠졌으나 집중적인 치료와요양으로 현재 호전됐으며 상해당국은 그의 건강 동향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鄧의 상해 방문은 의료시설이 뛰어나고 기후가 북경보다 좋기 때문이며 그와의료진의 동의하에 이루어졌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위안부 보상 주의 지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日총리는 前군대위안부에게 일시적인 위로금을지급하면서 보낼 사과서한에 유감의 뜻은 표시하되 보상소송에 휘말리지 않는표현을 사용하라고 28일 지시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여성에 대한 최대의 모욕을 준 것은 사실인만큼 유감의 뜻을 표시할 것이나 개별적인 소송에 연루되지 않는 내용이어야한다 고 말했다.

아사하라, 옴敎 교주직 사퇴

지난해 도쿄 독가스테러의 배후조종인물로 지목돼 재판을 받고있는 아사하라쇼코 옴敎 교주가 28일 교주직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아사하라는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 비록 내키지는 않지만 교주직에서 물러나려한다 면서 이번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파괴활동 방지법을 적용해 옴敎를 해산시키려는 움직임과 관련, 이같은 시도가 시작된 지난해 말 이후 2차례에 걸쳐 자살을 기도했지만 실패했다면서 설사 내목숨이 희생되는 한이 있어도 옴敎가 해체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드 사우디국왕 각의 주재

최근 이양설이 나돌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파드국왕이 지난 27일밤 각의를주재하고 웃는 얼굴로 서류에 사인하는 모습이 28일 국영TV를 통해 방영되어

그가 중병에 걸려있으며 스페인으로 영구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서방의보도에 의문을 던져주었다.

홍해연안 도시 제다에서 열린 이날 각의에서 올해 74세의 파드국왕은 대형 원형탁자에 각료들과 둘러앉아있는 모습이 TV화면에 소개되었다.

이날 TV에 비쳐진 파드국왕의 모습은 서방 언론이 보도한 것보다 의식이 명료

하고 건강이 좋은 것 같이 보였다.

라자렌코, 우크라이나 총리 취임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공화국 대통령은 28일 그의 정치적 측근동료인 파블로 라자렌코(43)를 총리로 지명했다.

집단농장 책임자 출신의 라자렌코는 이날 의회에서 우크라이나공화국 독립이래5번째 총리에 취임했다.

라자렌코는 주요 에너지 분야를 특별히 담당하는 제1부총리를 역임했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