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박소영(동덕여대2년)이 제20회 한국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소영은 29일 엑스포CC(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쳐 70타인 김태현(인천체고 3년)을 2위로 밀어내고 맨 앞에 나섰다.
이정연(서문여고 3년)은 71타로 3위에, 김주연(서문여중)은 이븐파 72타로 4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2년생 황선영이 73타로 공동 5위에, 1년생 신현주가 74타로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3위 이정연을 포함한 서문여고 트리오가 7위이내에모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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