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간의 단기자금 거래 중개업무만을 담당하는 전문중개회사가 오는 7월1일 설립된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 및 종금사들은 콜거래를 중개해온 서울소재 8개 투금사가 7월부터 종금사로 전환되는 것에 맞춰 콜거래 중개의 공정성을 높이고콜시장 분할을 막기위해 공동으로 콜거래 전문중개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은행 및 종금사들은 콜거래 전문중개회사의 자본금을 1백억원수준으로 정하고은행과 종금(투금포함)이 1대1의 비율로 출자하기로 했다.
또한 증권 등 다른 금융기관이 희망할 경우 자본금의 20% 범위내에서 소액주주로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콜거래 전문중개회사는 콜을 비롯 금융기관간 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자금거래의 중개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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