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에 갈땐 차를 몰고가지 마세요구청, 경찰서등 관공서 주차난이 심각, 민원인이 주차하는데 1시간가량 걸리고주차차량행렬이 차도에 늘어서면서 인근 차선을 절반 가까이 잠식, 교통흐름까지 막는등 관공서주변이 교통 몸살을 앓고 있다.
일선구청의 경우 하루평균 1천~1천5백여명의 민원인이 찾고 있으며 민방위교육,구의회 회의가 연간 2백일가량 열리면서 하루평균 2백~3백여명의 민원인이 더몰리고 있다.
27일 오후2시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수성구청 입구에는 구청진입차량이2개 차선을 점유하면서 20m가량 늘어서 부근 편도5차선중 3개 차선만 소통돼끼여들기등으로 통행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3시쯤 수성경찰서앞 도로에도 영업용택시등 차량 2대가 비상등을 켜놓은채 도로변 주차공간옆에 2중으로 정차, 차량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했다.
최모씨(32.대구시 수성구 만촌동)는 최근 구청에 볼일이 있어 차를 몰고 갔으나 주차를 못해 인근 지역을 2바퀴 돌고 겨우 주차하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말했다.
서구청앞 편도 3차선도로도 민원인 차량이 구청입구에서 차도까지 늘어서면서1~2개 차선을 점유, 통행차량의 진로를 막고 있으며 인근 U턴이용 차량과 엉키면서 교통혼란이 자주 빚어지고 있다.
법원.검찰과 시청 주차장에도 민원인 차량이 차도에 대기하면서 교통장애를 유발하고 있으며 주차 차량들이 바로 주차하지 못해 관공서 주위 도로를 2~3바퀴씩 배회, 주변 교통을 어렵게 하고 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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