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정부는 올해말 남중국해 南沙群島내의 영해 지역을 공식 발표한다고 홍콩의 영자지스탠더드가 7일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정부가 지난달 15일 중국 연해 영해기선 및 西沙群島 영해기선을 공식 발표,영해 분쟁이 빚어져온 西沙群島 전체와 대만의 金門島, 馬祖島 등 4개 주요도서들을 중국 영해로일방적으로 선언한데 뒤이은 것이다.
중국의 영해 지역 추가 발표 조치는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아시아 주변국들과 영해 분쟁을 야기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南沙群島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 6국이, 그리고 西沙群島는 중국,베트남, 필리핀 등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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