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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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액 20%%인줄 몰랐다○…지하수를 이용해 만든 음료나 주류에 수질개선부담금을 물리는 내용의 먹는물 관리법 개정을 앞두고 지역업체인 금복주는 개정내용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

한 관계자는 개정된다는 얘기는 언론을 통해 몇번 들었지만 평균 판매가액의 20%%나 부담금을물어야 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는 모습.

한편 개정사실을 파악한 금복주측은 간부회의에서 대응책을 논의해봐야 겠다 며 뒤늦게 대책마련에 부심.

▨실질적인 권한부여 여부에 더 촉각

○…개청 1백일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권한 미비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내년부터 예산등이 크게 증액될 예정이어서 업무추진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김윤광 청장은 올해는 이미 정부 예산이 편성된 상태에서 중기청이 발족해 예산확보가 제대로안됐지만 내년부터는 많이 달라질 것 이라고 예상.

그러나 대부분의 직원들은 예산 얼마가 증액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중기청의 업무에 실질적인힘을 실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대구.주택銀 다이렉트뱅킹 서비스경쟁

○…대구은행과 주택은행이 비슷한 시기에 다이렉트뱅킹 서비스를 실시하며 국내 최초 경쟁을벌여 눈길. 대구은행이 수성구 궁전맨션상가 무인코너에 다이렉트뱅킹 코너를 설치,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상에 걸린 주택은행이 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 자동화점내에 화상무인코너 설치를 서둘러 8일 완료.

대구은행 한 관계자는 주택은행의 화상무인코너 설치시점이 대구은행 때문에 상당기간 앞당겨진것으로 안다 며 지방은행이 먼저 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주택은행의 자존심이 꺾이는 건 아닐텐데 선수를 쳤다 며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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