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가 일본의 주류관세 제도에 대해WTO규정에 위배된다고 예비판정을 내림에따라 한국산 소주의 對日 수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WTO가 위스키에 대해 정종, 소주보다 10배나 높은수입관세를 물리는 일본의 주류관세 제도가 WTO규정에 위배된다고 예비판정을 내림에 따라 일본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소주에 대해 위스키와 유사한 수준의 관세를 물릴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貿公은 WTO의 판정이 확정될 경우 일본은 위스키류의 관세를 올리기보다는 소주의 관세를 올려WTO규정 준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우리 소주업계의 대응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한국의 對日 소주 수출규모는 연간 2천8백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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