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忠武公해전유물발굴단은 92년 8월 慶南 統營군 閑山면 앞바다에서 거북선 銃筒 을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돗신에 龜艦 이란 음각과 萬歷丙申 의 연대로 미루어 임진란 당시 거북선에장착되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봤다. 총통은 天.地.玄.黃 4종으로 그중 가장 작은게 황자인데 인양된것은 보통보다 다소 큰 別黃字였다. 이 발표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그런데 그 발표가 조작극이었을 줄이야. 발굴단장이었던 해군 대령과 수배된 발굴자문위원이며 골동품상인, 장본인에게 돈을 건넨 민간인1명이 구속됐다. 골동품을 5백만원주고 사서 바다에 던졌다가 다시 건져낸 것이다. 국보로 지정된 그 골동품도 가짜로 보고 있다. ▲이런 어린이 장난 같은 조작극을 왜벌였던가. 지금까지 조사로는 89년에 창설된 발굴단의 실적이 거의 없어 발굴단을 해체한다는 말들이 돌자 실적을 위해 당시 해군 사관학교 박물관장(사망)과 공모해 일을 꾸몄다는 것이다. 그러면 국보 제274호로 지정하기까지 문화재 전문위원들은 뭘 했는가. ▲참여했던 전문위원들은 전문가인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장의 말만 믿고 형태와 명문등에서 의심할만한 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국보한점의 진위를 심의 하는데 30분이 걸렸다니 얼마나 졸속이었을까 당시 靑瓦臺가 관심을 표시했고 전체분위기가 들떴다니 그것도 한원인이었을 것이다. 웃기는 조작극. 경위를 샅샅이조사하여 결코 웃을일이 아니란걸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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