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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財 가짜시비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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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국보급 재감정 요구"[慶州] 거북선 총통 사기사건으로 문화재가치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민단체가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중 국보.보물급에 대한 재감정을 요구하고 있어 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남산보호회등 경주지역 사회단체는 21일 문화재관리국이 가짜시비가 있는 국보만 재감정할 것이아니라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 전국에 전시된 국보.보물을 전면 재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립경주박물관 경우 국보11점과 보물15점등 유물 3천3백75점이 전시돼 있으며 지난86년 독지가가 기증한것 중에도 국보1점과 보물2점등 전시품중 기증문화재도 6백66점에 이르고 있어 그 진위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증품은 상당수가 도굴꾼 또는 장물아비를 거쳐 박물관으로 유입된 것으로 전문가의 감정이 절실하다는것.

그러나 국보.보물을 재감정할 경우 첨단장비와 인력부족으로 분야에 따라 문헌을 통해서만 감정이 가능한등 전문성 결여로 진품 확인이 사실상 불가능할때도 있다는것이 고고학계의 공통된 여론이다.

지건길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과거 모대학 박물관장이 가짜금관을 구입한 것처럼 간혹 실수가 있을수 있으나 경주박물관 전시 유물은 기증품을 제외한 모든 유물이 전문가들의 발굴에 의해 수습된 유물이기 때문에 가짜는 없다 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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