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浦項 학잠住公 폭파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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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분진피해 주민항의"

[浦項] 주민 반발로 무산된 포항시 학잠주공아파트 폭파 철거가 2일 오전6시42분 재 시도돼 6초만에 발파가 완료됐다.

이날 발파는 학잠 중앙아파트 주민등 폭파 철거에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현장 접근 봉쇄를 위해 3개중대 3백여명의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펴는 가운데 실시됐다.

그러나 경찰과 철거시공업체가 예고 방송을 제대로 하지않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도로변에 주차해둔 수십대의 차량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 운전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철거 시공업체인 (주) 코오롱건설이 방진 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강행, 시간이 지나며 바람이 불자 인근 주택과 아파트에 시멘트 분진이 날아들어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경찰에 의해 진입이 원천 봉쇄된 학잠중앙아파트 주민 40여명은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된 폭파를 3시간 반이나 앞당겨 시도하는것은 주민 기만 행위라고 주장하며 폭파에 앞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등 강력 항의했다.

(주)코오롱건설과 경찰등 관계기관은 당초 2일 오전 10시에 폭파를 예고했으나1일 저녁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2일 오전 6시30분에서 7시 사이로 시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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