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쌀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북 안동으로 작년말에 비해 18.5%%가 상승했으나 경북 경주와 대구는 오히려 쌀값이 떨어진 것으로조사됐다.
9일 농림수산부가 전국 32개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쌀값동향에 따르면 경북 안동의 경우5일현재 80kg들이 한가마에 16만원으로 작년말의 13만5천원에 비해 2만5천원(18.5%%)이나 뛰었다.이와함께 전남 순천과 여수의 쌀값도 80kg들이 가마당 16만원으로 작년말대비 14.3%%가, 경남 마산은 16만2천5백원으로 14.0%%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도 춘천과 충남 천안, 경남 울산은 각각 10.7%%와 10.3%%,10.0%%가 올랐고 경기도 수원은 16만2천5백원으로 작년말보다 9.6%%가 상승했다.
서울과 부산은 한가마에 14만8천6백70원, 14만8천5백원으로 각각 작년말 대비 3.8%%와 7.2%%가 올랐으며 인천은 7.9%%, 광주는 5.7%%, 대전은 1.8%%가 올랐다.
그러나 경주에서는 80kg들이 가마당 14만5천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오히려 2.2%%가,대구는 14만4천원으로 1.0%%가 각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지역가운데 지난 5일현재 80kg들이 가마당 쌀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로 17만원을 기록했고 가장 싼곳은 경남 진주로 제주보다 3만원이나 싼 14만원밖에 안됐다.
한편 지난 5일현재 전국의 평균 쌀소비자가격은 80kg들이 한가마에 15만80원으로 열흘전에 비해8백80원, 0.5%%가 떨어졌고 20일전보다는 2%%이상 하락하는 등 지난달 15일을 고비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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