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식당 집단살해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수성경찰서는 사건발생이틀전인지난 7일부터 범행장소 주변에서 걸인행색의 남자 2명이 신천변에서 배회하다가 사건발생후 보이지 않았으며 범인들이 점퍼등 허름한 옷차림을 한 건설현장노동자같은 인상이었다는 목격자진술과도 일치, 이들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피묻은 바지 한벌이 발견됐던 지점도 이들이 배회했던 지점 근처인점을 중시,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온달식당 인근에 거주하는 30대 정모씨가 범인 인상착의와 비슷한데다 사건발생 일주일전부터 지금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정씨를용의선상에 떠올리고 있다.
한편 대구달성경찰서는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곽모씨(21.대구시 달성군)와 박모씨(28.대구시 서구)를 지목, 현재 이들에 대한 추적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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