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일한국대사관 차량돌진 사건으로 이름이 밝혀진 皇國憲政黨 은 일본의 수많은 우익, 민족단체중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고 등록된 우익단체도 아니어서 이번 사건에 대해 다른 우익단체들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지난 80년대 말 결성된 이 단체는 에히메(愛媛)縣 도요(東子)市에 본부를두고 있으며 회원수는 50여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정식명칭은 정치결사 皇國憲政黨 이라는 이 단체의 총재는 시가 마사아키(志賀政明.56)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다.
皇國憲政黨은 일본의 공안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우익단체 계보에도 나와 있지않은 단체로 일반적인 우익단체라기 보다는 폭력단이 앞세우고 있는 전위단체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단원들은 통상 옛 일본군복을 입고 행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지난 6일에는 16명이, 8일에는 3명이 주일 한국대사관앞에서 독도반환을 요구하며시위를 벌였었다. 또한 지난 93년 10월5일 러시아 주일 대사관에 연막통 5개를투척한 후 단원 2명이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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