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지난달 18일이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러시아 국방장관자리에 알렉산드르 레베드 국가안보위서기 겸 대통령안보보좌관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軍총참모부 아카데미 교장 이고리 로디오노프 중장(59.사진)이 임명됐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17일 로디오노프 중장을 신임국방장관에 지명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발표했다.
이로써 국방장관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레베드 안보보좌관의 일전은 레베드의 승리로 귀결됐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그동안 행정부 군사담당보좌관인 발레리 미로노프중장을 강력히 천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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