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지난 94년 2월 건물 전체가 20㎝ 가량 기울어져 말썽을 빚었던 포항시북구 장성동 럭키아파트가 단장돼 임대된다.
포항시는 19일 LG건설이 신청한 북구 장성동 럭키아파트 101동 1백20세대 재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재사용 승인 이유로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경북대 산업기술 연구소가 94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구조안전진단 결과 안정상 문제없음이 판명되었고 95년 12월 이후 9회의 건물 변위 측정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기준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사용 승인을 받은 LG건설은 이 아파트를 가구당 5천만원에 임대키로했으며 3년이 지나면 최초 임대자에게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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