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북한은 오는 8~9월에 미국과 한국이 공동제의한 4자회담 공동설명회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빌 리처드슨 美하원의원이 19일 밝혔다.
미군유해 송환협상과 관련, 지난 4월 평양을 방문했던 리처드슨 의원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외국기자들과 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미국이 식량을 지원하면 4자회담 공동설명회와미군 유해공동발굴에도 응하겠다는 의사를 북한당국자들이 표명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과 북한은 이미 유해 공동발굴단 구성에 합의했으며 따라서 4자회담을 위한 공동설명회 제의에도 곧 응할 것으로 보이며 4자회담 성사를 위한 중국과 미국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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