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입승인을 앞둔 막바지 추가개방 요구를 최소한으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당초 OECD에 제시했던 개방계획중 가장 구체성이 떨어지는 현금차관 부분의 개방계획을 좀더 구체화하는 선에서 마무리짓기로 했다.
24일 재정경제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OECD의 질의서를 접수한 이후 협상담당부서와 금융정책 담당부서간에 추가개방 요구의 수용수위를 놓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일단 현금차관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항목의 경우는 우리측이 그동안 제시한 개방계획이 충분히 구체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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