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적으로 무균상태를 유지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피지않는 종이(일명 항균지)가 개발됐다.한솔제지는 문구류 전문업체인 (주)마이크로 등과 공동으로 27억원을 들여 3년간의 연구끝에 국내최초로 이같은 항균지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항균지는 한솔제지의 중성지에 항균기능을 보완키 위해 무기항균제 등을 첨가, 생화학처리를 통해 각종 접촉가능한 세균을 24시간이내에 멸균, 항상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만들어졌다.
한솔제지는 이 종이가 장기보관이 요구되는 각종 문서 및 문구, 서적, 저축통장등에서부터 청결한위생의 유지가 필요한 의료용 종이관련 제품 등을 만드는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이 회사는 마이크로 등 문구류 전문업체 등과 손잡고 내년부터 항균지를 이용한 노트북을 생산, 시판할 예정이며 앞으로 이 종이를 사용한 제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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