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예경보 시설이 기존의 5대강 뿐 아니라 앞으로는 주요 직할하천에도 갖춰진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홍수예경보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안성천, 형산강,태화강, 동진강, 만경강 등 주요 5개 직할하천에도 홍수예경보 시설을 설치키로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등 5대강은 자동홍수예경보 시설이 갖춰져있어 관할 홍수통제소장이 홍수예경보 장치를 모니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수위에 따라 홍수예경보를 내리고 있으나 이번에 큰 피해를 낸 임진강을 비롯, 안성천, 형산강, 태화강, 만경강, 동진강, 삽교천, 탐진강 등 8개 주요 직할하천은관할 지방국토관리청이 눈으로 수문을 관측, 홍수예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건교부는 안성천과 형산강의 경우 올해와 내년에 각각 자동홍수예경보 시설을갖추고 동진강과 만경강, 태화강은 97년에 예경보 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에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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