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애틀랜타] 애틀랜타 올림픽 1백주년기념공원 폭탄테러경고전화는 당초 경찰이 발표한 시간보다 10분 먼저 걸려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美 N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올림픽 1백주년기념공원에 폭탄이 있다. 30분 남았다 라는 911 비상경고전화가 온 시간은 경찰이 공식 발표한 오전 1시8분(이하 현지시간)이 아닌, 0시58분이었으며, 폭탄이 터진 시간은 오전 1시20분이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기술적인 차질로 인해 경고전화에 대처하는 시간이 연장됐으며, 이로인해 사상자 숫자가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시간차가 생긴 이유에 대해 이 방송은 911 교환원이 상부에 경고전화 내용을 전달하는데어려움을 겪었으며, 공중전화가 신규 설치된 것이어서 전화발신지추적장치가 발신지 판독을 하지못해 10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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