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애틀랜타] 애틀랜타 올림픽 1백주년기념공원 폭탄테러경고전화는 당초 경찰이 발표한 시간보다 10분 먼저 걸려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美 N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올림픽 1백주년기념공원에 폭탄이 있다. 30분 남았다 라는 911 비상경고전화가 온 시간은 경찰이 공식 발표한 오전 1시8분(이하 현지시간)이 아닌, 0시58분이었으며, 폭탄이 터진 시간은 오전 1시20분이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기술적인 차질로 인해 경고전화에 대처하는 시간이 연장됐으며, 이로인해 사상자 숫자가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시간차가 생긴 이유에 대해 이 방송은 911 교환원이 상부에 경고전화 내용을 전달하는데어려움을 겪었으며, 공중전화가 신규 설치된 것이어서 전화발신지추적장치가 발신지 판독을 하지못해 10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