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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수생 인건비 절감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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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勤勞者의 80%%線"

기업이 외국인 산업연수생 1명을 고용하는데 지출하는 제반 비용이 국내 근로자 인건비의 80%%를상회,산업연수생을 고용해도 인건비 절감효과는 거의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노동부가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고용하고 있는 전국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업연수생 1명을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기본연수수당 32만원,숙식비 12만원,기타 수당과 상여금 27만원등 월평균 71만원이었다.

이같은 액수는 이들 업체가 근속기간 1년의 내국인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평균임금 88만원의80.7%%에 달하는 것으로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라면 굳이 산업연수생을 도입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6개 업체는 산업연수생의 이탈을 막기 위해 기본수당 외에 별도의 상여금을지급하고 있다고 응답, 우리 업체들이 연수생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경총의 실태조사에서도 산업연수생 1명을 고용하는데 月76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실시한 또 다른 조사에서는 소요비용이 월70만원 정도인 것으로파악됐다.

한편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5월말 현재 산업연수 5만7천여명,합법취업 1만여명,불법취업 10만여명 등 모두 16만7천여명에 달하는데 하반기중 산업연수생 3만명이 추가 도입될예정이어서 올연말께는 전체 외국인수가 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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