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경상수지 악화, 산업활동 위축 등 경제각 부문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경제부총리 주재로 12명의 경제장관들과 민간 경제단체 및 연구소 대표들로 구성되는 민관 경제동향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소비절약에 솔선수범하고 민간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 보수인상 및 경상경비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각종 행사를 간소화하기로 하며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羅雄培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주재로 외무,통산, 환경, 건교, 과기처, 노동, 정통, 농수산, 정무, 공정위, 중기청 등 12개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 경제장관들은 경제전반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12명의 경제장관들과 민간 경제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민관 경제동향점검회의를 수시로개최,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경제동향점검회의 개최를 위해 재경원 차관을 반장으로 경제동향점검반을 구성, 실무적인 조율을 담당하도록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