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盧씨 사건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선고공판과 관련, 사법사상 처음으로 TV 생중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일재판장은 6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첫 공판때와 같이 법정촬영은 일단 허용하되 촬영방식이나 생중계등의 문제는 검토중 이라고 언급, 생중계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지난 盧씨 첫 공판때는 사진기자와 이동 중계용 카메라 1대씩에만 40초간, 12.12 및 5.18사건 첫공판때는 1분간 법정촬영이 허용됐었다.
한편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는 6일 오는 19일 선고공판과 관련, 12.12 및 5.18사건에 대해 먼저선고한 뒤 盧씨 비자금사건과 全씨 비자금사건 순으로 형을선고키로 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비중과 중요도에 비춰 12.12 및 5.18사건관련 피고인 16명에 대해 먼저 선고키로 했으며, 이어 노씨 비자금 사건은 오후2시30분에, 전씨 비자금사건은 오후 4시에 각각 선고공판을 열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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