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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과 격투끝 흉기에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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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代회사원 [의로운 희생]"

서울 동부경찰서는 11일 귀가하는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다 뒤쫓아온 행인을 살해한 박영곤씨(31.공원.서울 강서구 방화동)를 공포탄을 쏜 끝에 검거,살인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0일 오후 10시께 서울 성동구 성수2가 317의9 앞길에서 귀가하던 이모양(21.ㄷ여대 2년)을 성폭행하려 했으나 반항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목등을 찔러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이어 박씨는 범행을 목격하고 뒤를 쫓아온 최성규씨(32.회사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와 격투를 벌이다 흉기로 최씨의 배를 3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목격자 박성호씨(26.회사원.서울 성동구 성수2가)는 승용차를 몰고가던 최씨가 범행현장을 목격하고 차에서 내려 15m정도 쫓아가 박씨와 격투를 벌이다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뒤 쓰러졌다 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 옥상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던 박씨를 공포탄4발을 쏜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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