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활속에 통신-고국교환원 직통 전화

"해외서 집으로 손쉽게 전화"

효도관광이나 어학연수 배낭여행등으로 해외나들이가 붐을 이루고 있다.해외여행지의 문화나 언어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이나 외국어에 자신이 없는 여행객들에게는 해외에서 전화를 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할때 한국의교환원을 직접 호출하여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고국교환원직통전화(HCD; Home CountryDirect)를 이용하면 된다.

외국에서 전화를 사용하더라도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에 요금을 내기때문에 현금없이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 걸수 있다. 또 수신측이 통화중이거나 전화를 받지 않을 때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외국의 공항 호텔등지에는 한국직통버튼을 누르면 한국교환원과 바로 연결되는 고국교환원직통전화전용 공중전화가 설치돼 있다. 이 공중전화기에서는 한국직통(Korea Direct) 데이콤한국통화 를 누르면 된다.

일반전화및 공중전화에서 한국교환원을 호출할때는 국가별 한국직통접속번호를 누르면 한국교환원과 연결된다. 해외에 나가기전에 국가별 한국직통번호를 미리 파악, 수첩에 적어두고 이용하면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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