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이란은 12일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인도와 손잡고 핵확산금지조약(CTBT)의 채택을 저지할 방침임을 밝혔다.
하미드 바이디 네자드 이란 군축회의 대표는 정회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3가지 우려를 갖고 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조약의 문안작업을 더이상 허용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는 참가국의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의사진행 규칙에 따라 이란이 결국 조약의 채택을 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와 관련, 스티븐 리도거 미국 대표는 인도와 이란, 파키스탄이 포괄핵금 조약을 완결하려는 노력을 훼방하려 하고 있다고 즉각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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