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대극장"로렌티안 현악4중주단의 내한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 바단조 작품 34 (피아노 이수진), 조아킨 튜리나의 투우사의 연설 , 스코트 조플린의 랙타임 모음곡 , 글렌 젠크스의 펠리스 인호르투스 , 레이먼드 워렌의 4중주 블루스 , 새뮤얼 바버의 현악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 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이은림씨가 김연준의청산에 살리라 , 페르골레시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중 화 잘내는 당신 등을 협연한다.한국인인 바이올리니스트 손성래씨를 주축으로 래리 와트슨(제2바이올린), 로널드 고레빅(비올라),매티아스 내겔레(첼로)등으로 구성된 로렌티안 현악4중주단은 81년 아티스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뉴욕에서 데뷔했다. 북아프리카,북남미, 유럽에서 연주여행을 가졌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 강의와 공연등과 같은 특색있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유케니이주거만, 릴리안 칼러, 바바라 니즈만등 유명 솔리스트와 협연했으며 미국 스완나노아 챔버축제,사라로렌스대 여름밤 음악회, 캔사스 스모키힐 리버축제등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88년 올림픽때 초청돼 6개도시 순회공연과 90년, 91년 앙코르공연에 이어 5년만에 4번째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이수진씨는 계명대 음대를 졸업하고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계명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소프라노 이은림씨는 계명대 음대와 이탈리아아리고 보이토 국립음악원, 아카데미아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밀라노를 졸업하고 토론토 국제 콩쿠르(우승), 리비에라 델라베르실라 콩쿠르(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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