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관광개발 활기

"개발위 폐광지역 국비지원키로"

재경원의 반대로 무산위기에 처했던 문경폐광지역 개발을 위한 공공사업 국비지원과 운전자금의 융자지원이 당초 통산부와 경북도의 요구안대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11개 사업지구에 1천2백23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문경폐광지역 관광개발은 도시정비.기반시설 조성사업 재원확보 및 민자유치가 용이해짐에 따라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폐광지역 개발지원위원회는 지난 12일 문경지역민간투자자에 대해 시설자금 운전자금의 융자지원과 융자비율을 80%%까지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이 50%%이상 출자하거나 지역민.탄광이직 근로자를 50%%이상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융자비율을 1백%%까지 우대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재경원이 기반시설.도시정비등 공공사업은 문경시 자체추진으로 요구했으나 폐광지역개발위는 이를 국고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의 길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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