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정부는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베쓰 고로(別所浩郞)외무성 동북아시아과장과 이철진(李哲眞)북한외교부 일본과장 간의 양국 과장급 접촉을 8월중이라도 베이징 또는 제3국에서 가질 것을 북한측에 제의했다고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일본은 앞으로 과장급 접촉을 통해 어느정도 성과가 있을 경우 양국 외무부 심의관급으로 접촉레벨을 격상, 北.日협상 예비회담을 정식으로 갖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번 접촉제의는 북경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북한측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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