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방(필리핀)]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19일 국내 최대 회교 반군세력인 모로국민해방전선(MNLF)의 누르 미수아리 의장과 회담을 갖고 24년간지속돼온 회교분쟁을 종식시키기로합의했다.
라모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필리핀 남단 민다나오섬 말라방에서 미수아리의장과 만나 1시간여 동안 비밀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양측간 평화협정은 9월초 마닐라에서 공식 체결될 예정이다.
라모스 대통령은 협정 체결을 위해 MNLF가 주도하는 평화와 개발을 위한 필리핀 남부지역 평의회 (SPCPD)를 창설키로 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평의회가 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인 이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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