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방북중인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대학생 2명은 21일한총련에 대한 탄압에 항의, 판문각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과 모스크바를 경유, 지난 10일 입북한 유세홍씨(25.조선대 치의학과 4년)와 도종화씨(22.연세대 기계공학과 4년 휴학)는 이날 사회 각계각층의 4천만 국민에게 드리는 글 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정부의 사상 유례없는 한총련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의 부당성과 사태를 바라보는 언론의 비이성적인 대응에항의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청학련의 한 관계자는 유씨와 도씨가 21일 오전8시(한국시간) 평양을 출발,판문각에 도착할 것이며 그곳에서 농성을 시작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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