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도로의 교통상황을 분석, 목표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계산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교통정보안내시스템이 개발됐다.
경북대 김승호교수(컴퓨터공학과)는 22일 경북대에서 열린 95산학연 공동기술개발결과보고회에서실시간 동영상 교통정보안내시스템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교수와 지역 전자출판시스템업체인 국제기획이 공동개발한 교통정보안내시스템은 현재위치와목적지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경찰의 교통카메라에 잡힌 영상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도로의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 목표지까지 최단시간에도착할 수 있는 도로를 운전자에게 제시해주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다.
동영상 교통정보안내시스템은 교통관계센터, 경찰서 소방서 병원등의 긴급차량 이동, 경찰의 뺑소니차량 추적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교수는 이 시스템이 고속통신망 사용을 전제로한 실험실 환경에서 개발됐지만 저속의 PC통신환경에서도 동영상 대신 정지화상을 이용할 수 있어 당장 실용화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위성을 이용한 차량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 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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