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강배 전국남녀중고 테니스대회

"안동고 단.복식 맹활약"

안동고가 권오희와 정경원을 내세워 단.복식에서 맹활약, 제24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남고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금천고를 3대2로 꺾고 대회 첫우승에 도전하게 됐다.안동중도 22일 그린코트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 준결승에서 영남중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진출했다.

지난해 여고부단체 준우승팀인 남원여상은 여고 단체 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중앙여고를접전 끝에 3대2로 제압, 지난 89년이후 7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남원여상은 단식 4경기에서 2대2로 비긴 뒤 승부처인 마지막 복식에서 간판스타 김은경-임소연조가 중앙여고의 원경주-윤현미조를 2대0으로 물리쳐 감격적인 우승과 함께 지난해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4일째 전적

△여고단체 결승

남원여상 3-2 중앙여고

△남고 단체 4강전

마포고 3-1 부흥고

안동고 3-2 금천고

△여중 단체 결승

조치원여중 3-1 중앙여중

△남중 단체 준결승

마포중 3-1 성동중

안동중 3-0 영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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