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와 성균관대가 96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전에 선착했다.지난 93년대회 우승팀인 건국대는 22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예선 4조 3차전에서 한 수 위의 공격라인을 앞세워 일방적 경기를 펼친 끝에 지난대회 우승팀 한양대를 4대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건국대는 예선전적 3전전승을 기록,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해 3년만의 패권탈환 전망을 밝게 했다.
건국대는 전반 9분 이순우가 아크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킨 것을시작으로 전,후반각각 2골을 성공시켜 낙승했다.
또 김중용이 2골을 혼자 넣으며 맹활약한 성균관대는 상지대를 4대0으로 제압, 2승1패를 기록하며 조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3조에서는 영남대가 경북산업대에 6대2로 역전승, 2승으로 조선두에 나섰고 한성대와 동국대는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적
△예선2조
울산대 2-1 충북대
(3승) (2승1패)
아주대 1-1 경상대
(1무1패) (1무1패)
△예선4조
건국대 4-0 한양대
성균관대 4-0 상지대
△최종순위=①건국대 3승 ②성균관대 2승1패 ③한양대 1승2패 ④상지대 3패
△예선3조
영남대 6-2 경북산업대
(2승) (2패)
한성대 2-2 동국대
(2무1패) (1승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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