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가 국회 대정부 답변에서 검토 의사를 밝힌 구서대구 IC의 통행 재개가 IC 진출입로에 설치되어 있는 교량의 심각한 안전도 이상에 따라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 도로공사는 24일 현재 사용되지 않고있는 서대구 IC진출입 구간의 교량 3개가 지난 93년에실시된 안전도 검사에서 노후와 구조물 부식으로 심각한 이상이 발견돼 이미 철거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구서대구IC는 지난 93년과 94년 기능을 대체할 북대구IC와 이현IC가 각각 신설되면서 폐쇄되었으며 이는 지난 86년 대구시가 세운 도시정비계획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 도로공사측은 서대구IC의 통행이 재개될 경우 팔달교의 극심한 정체는 물론 불과 5㎞지점내에금호JC와 성서IC등이 위치하게 됨으로 과다한 차량 진출입으로 인한 혼잡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경석 건교부장관은 지난20일 국회 건교위에서 구서대구IC의 재통행 허용을 묻는 백승홍의원의 질의에 대해 대구시가 건의서를 제출하는대로 통행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식의 부정확한 답변으로 넘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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