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목 우방그룹 회장이 23일 대구경북경영학회가 제정한 제1회 경영대상 을 수상했다.이회장은 이해관계가 엇갈린 단체가 아닌 순수 학문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처음 시행하는 경영대상을 본인에게 준데 대해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회장은 이번 수상이 기업인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체육등 사회전반에 기여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 며 앞으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축물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국가의 중요한 유산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실 날림공사 추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특히 우방이 짓는 주택은 완벽한 예술품을만든다는 각오로 시공하겠다 고 다짐했다.
특히 사업은 기업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이회장은 도산하는 업체중 상당수는 한탕주의적 사고에기인하고 있다 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회장은 전문대 이사장을 맡으면서 학문적 깊이와 이론이 없으면 업무수행이 힘들다고 판단, 5년전부터 공부를 해왔다 고 말했다.
이회장은 자신의 논문인 상장기업체의 최적 재무구조결정과정 이 재무구조 판별공식을 국내서는최초로 이론화 한 것이라며 신용조사기관 금융기관등이 이를 활용하면 기업체 재무구조 평가에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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