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파죽의 3연승을 거두고 96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 본선에 합류했다.지난 68년 제2회대회 우승이후 단 한차례도 정상에 오르지못했던 연세대는 25일 육군사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7조 3차전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대표 정상남의 연속골로 신생 선문대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연세대는 3승(승점9)으로 남은 동의대와의 경기(27일)에 관계없이 조 1위가 확정돼 16강이 겨루는 본선 1회전에 안착했다.
효창구장에서 열린 호남대와 조선대전에서는 호남대가 4대3으로 승리, 2승1무1패(승점 7)가 돼 조2위로 16강전에 진출할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이어 벌어진 8조경기에서는 명지대가 관동대와 1대1로 비겨 3승1무(승점 10)로조 1위가 확정돼 역시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전적
△7조
호남대 4-3 조선대
(2승1무1패) (3패)연세대 2-1 선문대
(3승) (1승1무1패)
△동 8조
명지대 1-1 관동대
(3승1무) (1승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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