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처음 도입한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비로 86억원을 확보, 경산시 진량-하양 및 자인-진량 구간 등 6개지구 사업에 이를 투자하기로 했다.
올 7월 신설된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비는 국도의 보조기능으로 주요 도시,항만,공업단지,관광지 등 주요 교통유발시설 지역을 연결하는 구간에 대해 지원하는것으로, 경북도내 9개노선 5백81㎞가 지정됐다.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는 29일 중앙부처 관계장관으로 부터 96년 국가지원지방도 사업비 86억원을 지원 약속받았다고 밝히고, 진량-하양간 4차선 확장,자인-진량간 4차선 확장,현곡-안강간 4차선 확장,하빈-왜관간 4차선 확장 등에 이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 산간오지 구간인 풍양-산양간 및 청하-상옥간의 확장 포장 공사도 금년에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진량-하양간과 자인-진량간이 4차선으로 확장되면 진량공단 및 경산학원도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 구간도 지역개발 촉진 및 농업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북도 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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