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주구간이 확장계획에서 제외돼 지역 경제단체가 정부 관련부처에 이의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29일 경주상의(회장 김정수)는 현재 건교부가 구미~대구 구간의 왕복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키로한 계획을 변경하여 경주까지 연장해 줄것을 요구했다.
경주상의는 구미~대구금호IC 구간은 실시설계에 들어갔지만 금호IC~경주구간은 미확정 상태에 있어 장래 교통대란이 우려되므로 대구~경주구간도 포함시켜 2001년까지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구간은 현재 추진중인 구미~포항간 고속도로가 신설되더라도 2000년이 되면 현재 교통량의 배가 넘는 하루 27만대로 추정되어 교통체증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는것.
특히 주말및 공휴일에는 늘 체증을 겪고 화물차량의 물류비도 높아 질수밖에 없다는것.게다가 2001년 유니버시아드, 2002년 월드컵 및 부산아시안게임등 국제행사를 감안,조기확장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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