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근래들어 외지 마늘이 다량 의성으로 들어와 의성 마늘로 둔갑, 도시지역 상가등으로 반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세무서가 특별 단속에 나섰다.
의성세무서는 다음달부터 자체 무자료 거래 추적반을 특별 편성, 외지 마늘을 지역에 무더기로들여와 자료없이 거래하는 농산물도매상및 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연말까지 계속 실시 한다는 것이다.
세무서의 이같은 방침은 마늘 거래 성수기인 요즘 의성 지역에 경북도내 다른 지역서는 물론, 호남 지방 마늘까지 야간에 대형 트럭등을 이용해 몰래 반입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것이다.이같이 들여온 외지 마늘은 지역산 마늘과 섞거나 의성 마늘 상표를 부착해 도시지역 소비자에게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것.
의성군은 올해 8천2백여 농가가 1천7백50ha에 마늘을 재배, 1만5천7백50t을 생산했는데 매년 외지마늘이 반입돼 둔갑 판매돼 농가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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