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제1회 아시아여자클럽핸드볼대회에서 3승1패로 2위를 달렸다.대구시청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풀리그에서 일본 오사키팀을맞아 31대24로 이겼다.
전날 금강고려에 의외의 1패를 당했던 대구시청은 이날 초반부터 위력적인 공격을 펼쳐 전반을 19대14로 앞서나갔다.
후반들어서도 대구시청은 골키퍼의 선방에다 공격의 끈을 늦추지않아 7점차의승리를 거뒀다.
한편 진주햄은 일본의 히타치를 26대22로 물리치고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유지했다. 진주햄은 히타치의 주득점원 마사코를 막지못해 후반 10분까지 18대18로 동점을 이뤘으나 연속 3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동성제약은 대구시청을 꺾어 파란을 일으켰던 금강고려를 34대30으로 간신히 눌렀다. 이로써 동성제약은 2승1패가 됐으며 금강고려는2승2패를 마크했다.
◇4일째 전적
대구시청 31-24 오사키
(3승1패) (3패)
동성제약 34-30 금강고려
(2승1패) (2승2패)
진주햄 26-22 히타치
(3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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