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맞아"중국 안휘성의 안휘성서화원과 대구서가회의 교류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지난 22일 현지에서 개막된 제4회 교류전은 31일 폐막후 사실상 교류전으로는마지막이다. 사회주의 체제속에서 아직 중국은 작가들이 관에 예속돼 순수 예술적 교류에는 여러가지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서로간의 양해때문이다.
그러나 교류전을 거듭하면서 오늘의 중국 서화계를 엿볼수 있고 중국 서예계에관한 연구업적과 자료를 직접 파악할수 있었으며 다양한 정보를 취할수 있었다는게 큰 소득으로 꼽을수 있다.
여기다 대구지역 서예가들의 세계화에 대한 희구가 어느 정도 인가를 내보여줄수 있었으며 특히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에 맞춰 민간주도의 교류로는 우리나라 서예계에서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도 회원들의 긍지는 높았다.
비록 회원 전체의 교류전이 막을 내렸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회원들 개인간의 부분적 교류는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계속키로해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전시회에서 많은 참가 회원들은 주위의 숱한 유적과 유물을직접 접하고 실증적 효과도 얻은게 더 없는 보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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