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장병배 관장 신부

"가을행사 계획으로 바쁜 나날" 바쁠수록 기쁨은 큰 법이지요9월에 있을 각종 행사준비로 여념없는 관덕정 순교기념관(대구시 중구 남산2동938) 장병배 관장신부(베드로).

장신부는 순교자 성월인 9월을 맞아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순교자 현양 백일장,현양의 밤, 순교자 현양음악회등 가을행사를 기획중이다.

9월 한달동안 몰려드는 2천여명의 순례객들을 맞다보면 눈코뜰새 없이 시간이지나가 버린다는 장신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신앙의 가치를 심어주는 일이 가장 큰 보람 이라 말했다.

장신부는 1일 피정에 참가할 4백여 신자에 대한 강의준비로 벅찬 하루를 보내고있기도 하다.

장신부는 또 순교자관에 밀랍인형을 제조, 한국 천주교 초기 박해받던 순교자의모습을 재현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4년에 걸친 장기계획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이미 기초설계가 추진되고있는상태로 기금모금이 장신부의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

장신부는 순교자기념관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 밀랍인형 제조등 기념사업은 꼭 마무리 할 것 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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