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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늘어도 中企 '일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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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대기업 편중심화...가동률도 떨어져"

[포항] 지난해 이후 포철과 주요 계열사들의 명예퇴직제 실시 및 중소기업 부도등으로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상당수 중소기업들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 인력의 대기업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포항상의등에 따르면 철강공단의 경우 실수요인원은 8천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나 현재 종사원은 7천여명에 그쳐 1차금속업을 중심으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업체들의 가동률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5%%가량 떨어진 82%% 정도로 추락, 생산성 저하와 직결돼 지역경기에 주름살을 더해주고 있으며 올 추석을 고비로 중소기업 인력난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또 해당기업들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을 늘리기로 하고포항지역에서만 중소기업청에 모두 1백90명을 요청했지만 이마저 70%%정도밖에배당이 안되고 있다.

반면 포철을 비롯한 일부 대기업은 과원현상이 심해 지난해 포철이 포항에서만1천명을 명예퇴직으로 내보낸데 이어 최근에는 주요계열사로 감원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이후 지역에서는 약2천명의 실업자가 발생했으나이들 대기업 명퇴자들은 실직이후 중소기업 재취업을 기피해 실업률 증가만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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