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여행객 휴대품

"검사강화기간 연장"

관세청은 당초 지난 달 말까지로 정했던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사 강화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해외여행객들이 고가의 외제품을 구입, 국내로 반입할가능성이 높다 며 특히 배낭여행을 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고가의 사치품이나 북한에서 제작된 간행물 및 녹음테이프 등 이적 표현물을 밀반입한다는정보가 있어 휴대품 검사 강화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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