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리보] 남미 수리남의 새 대통령에 80년대 군사독재 정권 당시 부통령을 지낸 윌레스 바이덴보쉬(55)가 선출됐다고 관계자들이 5일 밝혔다.
80년대 반대파 정치인 15명을 처형, 국제적 비난을 샀던 전(前)군사독재자 데시바우테르세의 민족민주당(NDP) 후보로 나선 바이덴보쉬는 이날 국민의회에서간선으로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인 로날드 베네티안 대통령을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이 관계자들은 말했다.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수학한 좌파계 정치인인 바이덴보쉬 대통령 당선자는 80년대 군사쿠데타로 2차례 집권했던 바우테르세 정권 당시 총리와 부통령등을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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