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예정된 공공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건설업체들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건설업면허를 신청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일반 및 특수건설업면허 신청을 접수한결과 외국건설업체 신청 5건 등을 포함해 총 9백80건이 접수됐다고 6일 발표했다.
외국건설업체가 국내 건설업면허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국업체들은 미국의 벡텔 인터내셔널, 플루워 대니얼 이스튼, 일본의 ㈜후지타, 영국의 보비스아시아 퍼시픽, 중국의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등으로 모두 일반건설업면허인 토목건축공사업을 신청했다.
이 업체들은 대부분 지하철, 고속철도, 신공항, 신항만 등 국책사업을 비롯한 국내 대규모 공공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부터 국내업체와의 수주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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