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가 아주대를 꺾고 96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지난 90년 준우승에 그쳤던 홍익대는 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4년생 김희성의 절묘한 연장전 선제골(골든 골)로 아주대에 3대2로 역전승, 6년만의 재도전 끝에 극적인 성공을 거뒀다.
홍익대는 94년 전국체전, 지난 시즌 제50회전국선수권대회에 이어 3년연속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 신흥 명문으로 부상했다.
◇최종일 전적
△결승
홍익대 3-2 아주대
△득점= 최윤호(전 25분) 안정환(후 15분, 이상 아주대) 이창엽(후39분) 최승범(후44분) 김희성(연장 전2분, 이상 홍익대)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