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을 안방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립니다끙끙대며 선물꾸러미를 둘러메고 가는 모습은 이제 사라졌다. 지역유통업체들이 앞다퉈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곳까지 배달해주는 추석탁송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
동아백화점은 선물무료배달서비스를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대구를 비롯,서울 구미 포항지역백화점과 대구시내 15개 직영슈퍼체인망을 풀가동, 직원및배달요원들이 직접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선물을 배달한다. 16일부터 26일까지는 유료우편탁송서비스도 한다. 고객들이 따로 우체국에 갈 필요없이 우체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한다. 2kg까지 2천1백원, 3kg 2천7백원, 4kg 3천3백원, 5kg 3천9백원 등이다. 접수는 본점 쇼핑점 수성점 슈퍼의 접수데스크에서한다.
대구백화점은 올해부터 서울 부산 등 8개도시의 각 백화점들과 상호배달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타 도시에 있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때 그곳에 있는 백화점을 연결, 배달까지 해준다. 21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 또 작년에 이어우편탁송서비스, 무료배달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도 김천직지농협과 의성사곡농협에 한해 내고향산지 특산물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이 해당농협에 전화로 신청하면 원하는 지역에 상품을 배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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